간접비란? 개념 알아보기, 간접비 계산기로 연구비 계산하기

연구비 간접비란 무엇일까요? 직접비와의 차이, 분야별 예시, 기관별 운영 방식까지 정리했습니다.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간접비 계산기도 함께 제공합니다.
박은서's avatar
May 08, 2025
간접비란? 개념 알아보기, 간접비 계산기로 연구비 계산하기

간접비는 과제 수행에 직접 귀속되진 않지만, 과제를 원활히 운영하고 기반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용입니다.

연구비 예산을 편성할 때, 간접비 항목은 종종 간과되지만 실제로는 전기세, 연구지원 인력 인건비, 공간 유지비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비용들이 포함돼죠.

이번 글에서는 간접비가 왜 중요한지, 어떤 항목들이 해당되는지, 그리고 연구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게 풀어드리며, 직접 활용 가능한 계산기도 함께 제공합니다.

💡

내용 확인 없이 바로 간접비를 계산하고 싶으시다면,
좌측 목차에서 ‘간접비 계산기’ 항목을 선택해주세요!

간접비란 무엇인가요?

간접비 개념

간접비 개념을 상징하는 정부/기관 건물 아이콘

간접비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공통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임대료, 전기세, 수도세처럼 각각의 연구 과제에 직접적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비용들을 말합니다. 마치 회사의 '운영비'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접비는 활용되는 분야나 과제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분류됩니다. 아래는 분야별 간접비 예시입니다.

  • 연구개발 분야: 연구지원 인력 인건비, 연구장비 유지관리비, 성과활용지원비 등

  • 공공기관/건설 분야: 간접노무비, 경비, 보증수수료, 일반관리비, 이윤 등

  • 일반 기업: 사무실 임대료, 전기세, 수도료, 공용 설비 유지비 등

  • 그 외 공용 소모성 항목: MRO(소모성 자재), 회의용 물품, 일반 사무소모품 등 소액 다건 운영 비용

    💡

    MRO란?
    MRO는 Maintenance, Repair, Operations의 약자로, 연구와 행정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모성 자재 및 물품을 말합니다.
    사무용품, 청소도구, 회의물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비품(재사용 가능 물품)과 달리 대부분 소액 단가, 반복 구매, 소모성 특성을 가집니다.

간접비 직접비 차이

직접비는 연구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연구에 필요한 재료비, 연구 장비 구입비, 연구자의 인건비 등이 있습니다. 마치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같은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접비는 연구개발의 '기반'을 형성하는 비용입니다. 직접비가 연구에 필요한 재료, 장비, 인건비 등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명한다면, 간접비는 그 연구가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접비는 연구의 지속 가능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떠받치는 중요한 재원입니다.

즉, 간접비는 연구 성과의 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영리기업과 비영리기관의 간접비 운영 방식 차이

간접비와 직접비의 균형과 차이를 상징하는 저울 아이콘

간접비는 기관의 유형에 따라 관리 방식과 사용 기준이 달라집니다.

비영리기관(예: 대학, 산학협력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경우, 정부 과제의 규정에 따라 일정 비율의 간접비를 자동 공제하고, 그 금액은 기관의 운영비로 활용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일부 기관은 이 중 일부를 연구자에게 재배정해 실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합니다.

반면, 영리기업에서는 간접비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느슨하지만, 회계 기준과 세무상 비용처리 규정을 명확히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 간접비 항목을 분류하고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사용과 회계 감사를 모두 고려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간접비는 단일 기준으로 통용되지 않으며, 기관의 성격과 과제의 성격에 따라 집행 및 관리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간접비 집행 기준

사적 소비 제한

간접비는 과제별로 나누기 어려운 공통 비용을 포괄하며, 기관별 회계 기준에 따라 집행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구개발 목적과 관련된 공용 비용(예: 공공시설 유지비, 연구지원 인건비 등)에 한해 사용이 허용되며, 간식비나 개인용 물품처럼 사적 소비로 간주되는 항목은 제한됩니다.

사용 가능 항목은 과제 유형 및 기관 규정에 따라 달라지며, 사전 승인 절차나 금액 한도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접비 일괄 공제

대학교나 산학협력단의 경우, 간접비가 기관 차원에서 일괄 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관은 간접비 중 일부를 연구책임자에게 재배정해, 연구지원 활동이나 실무 운영비 등으로 직접 집행 가능하도록 허용하기도 합니다.

결국 간접비는 “전부 기관이 사용하는 비용”이라는 인식보다는,
기관 운영비와 연구자 실사용 예산이 함께 포함된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비 간접비 비율은 몇 %인가요?

연구비 간접비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프 아이콘

간접비는 과제 유형에 따라 상이한 비율로 책정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총연구비의 일정 비율로 산정되며, 해당 과제의 성격과 과제 수행기관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국가 연구개발 과제 기준: 10% ~ 20%

  • 학술용역/일반 과제: 5% ~ 15%

  • 산학협력단/기관 자체 과제: 기관 내부 규정에 따름

따라서, 예산 편성 또는 정산 시에 과제별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간접비 계산기

아래 계산기에 항목을 입력하면 간접비와 직접비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총 연구비와 간접비 비율을 확인 했다면, 아래 간접비 계산기에 금액을 입력해 간접비와 직접비, 부가세 등의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 직접 입력해보세요

간접비 계산기

입력항목계산금액
총연구비
간접비율
%
부가세 여부
간접비계산기준

간접비 계산 공식

직접비 기준:간접비 = 직접비 × (간접비율 ÷ 100)
총연구비 기준:간접비 = 총연구비 × (간접비율 ÷ 100)
부가세:부가세 = (직접비 + 간접비) × 10%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간접비로 회의비나 간식비를 써도 되나요?
→ 일반적으로 불가하나, 기관별 회계 기준에 따라 상이합니다.

Q2. 간접비는 환급 가능한가요?
→ 부가세 여부에 따라 정산 범위 달라집니다.

Q3. 간접비 비율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나요?
→ 과제 유형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정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상한이 있습니다.)


간접비 집행, 어떻게 하면 더 간편할까요?

간접비는 단순 지출이 아니라, 연구활동의 뒷받침이자 행정 효율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

"같은 소모품을 세 군데에서 중복 구매하고 있진 않나요?"

🫠

"간접비 집행 내역이 부서별로 흩어져 있진 않나요?"

😵‍💫

"품의부터 승인, 정산까지 너무 많은 손을 거치고 있진 않나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간접비 지출의 흐름을 하나로 정리해주는 실무형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에어서플라이에서 간접비도 관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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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플라이는 연구기관·공공기관·민간기업이 비품·소모품·연구지원비 등 간접비 항목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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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금계산서, 증빙 자동 수집으로 정산 스트레스 해소


특히 MRO(사무·운영용 소모성 자재), 회의물품, 사무소모품처럼 소액·반복성 지출이 많은 항목은 에어서플라이의 자동화 기능으로 통합 관리하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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